✅ 이재명 대통령 ‘전쟁 추경’ 국회 시정연설 전문
✅ 이재명 대통령 ‘전쟁 추경’ 국회 시정연설 전문 (2026년 4월 2일 오후 2시, 국회 본회의장 / KBS·MBC·YTN 생중계 기준, 연합뉴스·뉴시스 등 실시간 속보 종합)
[국회방송 생중계] 이재명 대통령 2026년도 예산안 시정연설 - 제429회 국회(정기회) 제11차 본회의 (25.11.4.)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우원식 국회의장님과 국회의원 여러분,
오늘 이 자리에서 ‘전쟁 추경’에 대해 직접 말씀드리게 되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낍니다.
중동 사태가 한 달째 이어지면서 우리 경제는 고유가·고환율·고금리라는 ‘3고(高) 위기’에 직면했습니다. 국제유가는 사상 최고 수준으로 치솟았고, 원화 가치는 급락했으며, 금리 인상 압력은 서민과 소상공인의 어깨를 더욱 무겁게 짓누르고 있습니다. 이는 단순한 경제 충격이 아니라 국민 삶의 위기입니다.
정부는 지난 3월 31일 국무회의에서 26조 2천억 원 규모의 ‘전쟁 추경’을 의결했습니다. 이는 역사상 가장 신속하게 편성된 추가경정예산으로, 경제 회생의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기 위한 비상 조치입니다.
추경의 핵심 내용
- 저소득층·취약계층 고유가 피해 지원
- 소득 하위 70% 국민(약 3,580만 명)에게 1인당 10만~60만 원의 고유가 피해지원금을 지역화폐 형태로 직접 지급합니다.
- 지원금은 4월 중 신속히 집행되어 가계 부담을 즉시 완화할 것입니다.
- 석유 최고가격제 실시 및 보조
- 휘발유·경유·LPG 가격 급등을 막기 위한 석유 최고가격제를 도입하고, 이를 뒷받침하는 예산을 대폭 배정합니다.
- 어민·화물차주·운수업체 등 피해가 가장 큰 현장에는 추가 특례 지원을 실시하겠습니다.
- 에너지 안보 및 산업 유동성 지원
- 전략 비축 확대, 에너지 기업 긴급 유동성 지원, 공공기관 에너지 절감 사업 등으로 공급망 안정을 최우선으로 추진합니다.
- 이번 추경을 통해 성장률 0.2%p 하락을 막고, 일자리 8만 개 창출 효과를 기대합니다.
국민 여러분, 이 추경은 선거용이 아니라 생존용입니다. 중동 전쟁이 장기화하면 우리 경제는 돌이킬 수 없는 타격을 받을 수 있습니다. 정부는 이미 원유 자원안보 위기경보를 ‘경계’ 단계로 격상했고, 4월 8일부터 공공기관 차량 2부제 등 에너지 절약 조치도 시행합니다.
여야 국회의원 여러분, 오늘부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를 시작해 4월 10일 본회의 처리를 목표로 해 주십시오. 초당적 협력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합니다.
한미동맹은 거래의 대상이 아닙니다. 우리는 동맹의 상호 존중 원칙을 굳건히 지키며, 에너지 안보와 중동 안정에도 지속적으로 기여해 왔습니다. 정부는 미국과도 긴밀히 소통하면서 국익을 최우선으로 지켜나갈 것입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이 위기는 우리 모두의 힘으로 극복해야 합니다. 정부는 민생 최전선에서 국민의 삶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국회와 함께 ‘전쟁 추경’을 신속히 통과시켜 경제를 살리고, 국민을 지켜내는 데 힘을 모아 주십시오.
감사합니다.
(연설 시간: 약 28분 / 박수와 함께 마무리. 연설 후 여야 의원들과 악수하며 초당 협력 재차 당부)
한 줄 요약 이재명 대통령은 “3고 위기 극복을 위한 26.2조 전쟁 추경”을 민생 응급수혈로 규정하며, 저소득층 직접 지원·가격 안정·산업 유동성을 핵심으로 제시하고 4월 10일 처리를 강력히 요청했습니다. 한미동맹 관련 원칙도 간접적으로 밝히며 트럼프 발언에 대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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